본문 바로가기
AVA_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칸트차트(스케줄 관리)

by Ava의 아카이브 2023. 5. 15.

2023년, 1~2월경 UXUI 디자인할 때 자료 조사했던 내용을 토대로 앱 개발 기획서를 작성했다.

 

 

앱 로고: 모임숲의 'ㅁ,ㅇ,ㅅ'을 도형처럼 활용하여 숲을 형상화했고, 로고 컬러는 앱의 COLOR BAR를 이용했다.

 

프로젝트 개요: 가상의 앱을 만들기 전에 트렌드에 맞는 앱을 제작하고 싶었고, 도서 [2023 트렌드코리아]를 주로 참고했다.

 

유사앱 : 유사앱으로는 지역 중고거래와 동네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당근마켓을 가장 메인으로 잡았고, 이외에 소모임만을 위해 만들어진 문토, 소모임이라는 앱의 카테고리와 운영 방식을 조사하며 모임숲을 기획하게 되었다.

 

특히, 당근마켓은 비교광고 형식을 제작할 때 비교 대상이 되는 브랜드로 채택했다. 현재 지역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앱 중에서 당근마켓의 브랜드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고, 당근마켓의 브랜드 가치와 모임숲의 브랜드 가치를 동등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광고 형식이 비교광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광고 영상 도입부에 당근을 연상하게 하는 오브젝트를 강조해보아다.

 

차별화 : 가상의 앱이었기 때문에 기술적 제한을 두지 않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취향을 알아서 추천해주는 맞춤형 알고리즘 서비스를 차별화 전략으로 삼았다. 또한, 캐릭터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참여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을 세웠다. 시간대별 모임을 검색할 수 있다는 것도 모임숲만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광고 영상 작업의 스케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칸트 차트를 제작해 보았다.

[3월 작업 과정] 광고 콘셉트 조사

3월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제작에 앞서 배경음악 및 배경 자료를 조사했다. 배경음악은 아트리스트 UPLIGHT 장르에서 미드 템포 이상의 빠른 템포로 지루하지 않은 곡을 골랐다. 

배경 자료로는 대표적인 광고 유형(암시적/증언/감성/비교 광고)을 먼저 조사한 뒤, 광고의 표현방식별로(설명식/직접/패러디/잠재의식적) 유명한 브랜드의 광고를 먼저 조사했다.(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당근마켓, 스피보, 벤츠VS재규어, 시몬스)

 

모임숲은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성격이 강한 앱이므로, 인스타그램/틱톡/페이스북의 광고를 분석한 결과, 사용자에게 감성적이거나 가치를 전달하는 광고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포착했다.

 

경쟁사가 될 수 있는 스피보(소모임 앱)의 광고는 직접적 표현 방식으로 소모임의 모습을 보여주는 광고 표현방식이지만, 술모임이 너무 강조된 직접 설명형이라 의미없는 술모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서 이와 반대로 기획하고자 했다.

 

따라서 모임숲은,

 

1. 디자인적으로는 시몬스의 무채색+채도높은 색의 대비를 컬러 컨셉으로 잡았다.

2. 광고 형식은 비교광고 형식으로 당근 마켓의 브랜드 가치와 동급의 이미지를 암시하고자 했다.

3. '모임을 통해 자기 개발을 성취'한다는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는 표현방식을 쓰고자 했다.

 

 3월에는 위와 같은 광고 전략을 세우며 시간을 보냈고, 3월말경에 위와 같은 전략을 담은 기획서를 작성했다.

 

위와 같은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수집한 다양한 자료는 잘 정리해 두었다가,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가편집본을 제작했다. 원하는 스타일의 모션그래픽이나 디자인을 모아 가편집본을 제작했고, 이를 기초로 스토리보드를 작성했다.
 
 
 

[4월-5월 작업 과정] 본격 디자인 및 모션 적용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디자인 작업을 시작했다. 학원에서 선생님의 컨펌을 두 번 정도 받고 디자인 수정을 거쳐 4월20일경 신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디자인하는 중간중간 학원 진도(C4D)를 따라가고 있었고, 다른 시험 준비도 같이 하고 있었다. 따라서 헤드카피라이트,서브 카피라이트 결정 / 견적서 작성 / 포트폴리오용 PPT 보완/ 편집 구성안 작성/ UI디자인 보완 등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해야 했으므로, 이 작업 과정이 없었다면 좀 더 빨리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디자인에 통일성을 주기 위해 컬러바의 색감을 따랐고, 선 굵기를 일정하게(0.5pt) 맞췄다. 디자인 콘셉트는 콜라주 이미지에서 주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글 폰트는 콤퓨타세탁 폰트를 썼는데, 옴니고딕에 비해서 베이스라인의 높낮이가 달라서 애프터이펙트에서 일일이 베이스라인을 맞추고 글자 크기를 3~5씩 차이가 나도록 비슷하게 조정했다. 번거로운 작업이었지만 늘 사용했던 옴니고딕보다 광고 컨셉과 잘 어울리는 폰트라서 예뻐서 감수했다. 고단할수록 작업물은 더 예뻐지는 것 같다.

 

영문 폰트는 ACIER 폰트를 사용했고, 빈티지한 느낌이 맘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이 역시 SOLID는 너무 맘에 들었는데, OUTLINE 폰트는 선 굵기가 너무 굵어서 따로 CREATE로 텍스트를 셰이프화 해서 스트로크를 줘서 1pt 정도로 얇은 선으로 작업했다. 따라서 영상 속에서 아웃라인 폰트가 따로 애니메이션 들어간 게 있다면, 그건 텍스트 애니메이션을 쓰지 않은, 스트로크로 만든 셰이프에 따로 애니메이션을 준 노가다의 흔적이라는 뜻이다.

 

신 디자인 과정 중에 C4D 디자인이 들어간 건 5개 정도 되는데, 모임 지도 2개, 폰 회전 1개, 캐릭터가 옷입는 장면 1개, 빅데이터 장면 1개 총 5개다. 이 중에서 폰이 회전하는 장면은 시간 부족으로 일러스트 스마트폰 이미지로 대체해보려고 했는데 모션이 너무 안예뻐서 뒤늦게 C4D로 신을 추가하기도 했다.

 

C4D 캐릭터는 최대한 2D 캐릭터와 느낌이 비슷하게 제작했지만, 2D 캐릭터와 C4D 캐릭터의 느낌이 렌더링 과정에서 그래도 다르게 표현되어서 나중에는 2D 캐릭터를 3D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으로 한 번 더 전체 수정 과정을 거쳤다.

 

컬러는 처음에 무채색에 그린 컬러로 원포인트 컬러만 강조하려고 했으나, 노랑색과 주황색을 넣었을 때 광고 영상이 더 생동감있게 느껴져서 포인트 컬러를 3가지(노랑/초록/주황)로 과감히 늘렸다.

 

영상 클라이막스에 반딧불이 등장하는데, 스케치 느낌이 나는 반딧불로 제작하고, 일러스트로 한꺼번에 그렸더니 반딧불 전체가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것 같이 보여서, 나중에 반딧불 몸체와 불빛만 분리했다. 이때는 이미 애니메이션 모션이 많이 적용되어 있어서 중간에 일러스트 소스를 변경하는 데 부담이 컸기 때문에 Create 에서 셰이프로 만들어서 활용하니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몸체와 반딧불을 따로 Path로 분리했고, 보여야 할 부분만 반딧불 몸체에 마스크를 최대한 꼼꼼하게 적용해서 불빛만 반짝이도록 수정했다.

 

포트폴리오 업로드는 노트폴리오/비핸스/드리블/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하게 업로드했고, 사람들이 주로 검색할만한 검색어를 위주로 태그를 적용시켜 마무리했다.

 

다음 작업은 C4D로 로봇을 모델링하여 로봇을 활용한 유아용 학습 콘텐츠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댓글